쌀쌀한 겨울 실내데이트 추천! 동화를 전시한 서울미술관 비밀의 화원!



 지친 현대인들에게 휴식과 위로를 주는 전시회 추천!


부암동 서울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특별기획전 <비밀의 화원:Secret Garden>을 아시나요? 최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뜨겁게 달군 전시 중 하나인데요. 


영국의 유명 작가인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의 동명 동화, 비밀의 화원을 재구성한 기획전으로 동화 속 고집불통 성격의 메리가 부모님이 돌아가신 이후 고모부의 버려진 화원을 가꾸며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이해할려고 노력하지 마세요!


서울미술관 제1, 2전시실에서 오는 3월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시회는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국내외 24명의 신진 작가가 저마다의 예술 세계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성인 기준 입장료는 9,000원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금액입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동화 속 세상으로 들어갈 준비가 되셨나요?






 PART 1.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입장 전 동화책의 내용이 간단하게 전시되어 있으니 먼저 읽어보고 관람을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PART 1은 동화 속 주인공의 부모를 잃고 혼자 남은 외로움과 고독함을 담긴 작품들이 주로 전시되어 있는데요. 무관심 속에 자라온 메리의 우울감과 적막감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PART 2. 정원의 문이 열린다. 천천히


PART 2에서는 알록달록한 그림과 함께 싱그러운 프리지아 향이 반겨주는데요. 살아있는 생화와 조화를 활용한 그림은 실제와 허구를 동시에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중앙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의자도 놓여져 있어 잠시 쉬어갈 수도 있습니다.






 PART 3. 비밀스런 연극놀이


PART 3에서는 사람과 사람 간의 다양한 관계를 각기 다른 시선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연극놀이라는 주제처럼 메리가 느끼는 다양한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PART 4. 환상의 뜰


마지막 PART 4에서는 보다 진하고 화려한 향을 맡을 수 있습니다. 행복한 결말을 보여주듯 들판에 자리잡은 텍스트는 현실에서 벗어나 편안함과 위로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외로움과 발견, 관계, 행복을 만날 수 있었던 시간!


끝날 것만 같았던 전시는 2층에서도 계속 이어지는데요. 전체적으로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의 공간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어둠 속에서 밝은 빛을 품고 있는 조형물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비밀의 화원에서 즐기는 겨울 실내 데이트!


심각하게 고민하지 않아도 비밀의 화원을 쭉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 안에서 생각하며 힐링할 수 있는 전시회였는데요. 화원을 가꾸면서 새롭게 자아를 성취하고 행복해졌다는 동화 속 이야기를 현실에서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이상 쌀쌀한 겨울, 공감 100%인 문구와 크리스마스의 기억을 더듬어 보게 되는 비밀의 화원 특별 기획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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